봄만 되면 달아난 입맛을 되찾기 위해 각종 보양식 및 제철 음식을 찾는다. 특히 춘곤증이 기승을 부리는 봄에는 조금만 따뜻해도 쉽게 졸음이 오기 마련이라 직장인들은 곤혹스럽다. 이러한 이유로 봄만 되면 묵은 피로와 춘곤증을 쫓아내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흑염소고기 전문점 ‘흑염소가’는 흑염소탕, 전골, 수육 등의 다양한 흑염소 보양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대전시청 앞에 새롭게 오픈한 보양식 대전시청맛집이다.

대전에 많지 않은 흑염소요리 전문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흑염소요리는 생소한 재료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깨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흑염소만을 취급해 흑염소 특유의 잡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감칠맛 나는 육즙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흑염소는 기타 육류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 소화가 어려운 만성소화불량,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치아가 불편한 노인들도 보양식으로 먹기 좋다.  

대전 둔산동∙탄방동맛집 ‘흑염소가’에서는 삼계탕과 닭볶음탕, 수제돈까스 등의 메뉴도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점심식사 메뉴로 나물 비비밥과 김칫국을 저렴한 금액에 제공하고 있다. 비빔밥의 양과 식사 구성이 좋아 가성비 좋은 식사가 가능하다.

한편, 대전 맛집을 찾는 손님의 경우, 다녀온 이들이 남긴 가게 인테리어 및 재료, 맛에 대한 후기를 참조해 결정 후 방문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