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경기불황이 지속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창업의 종류는 다양한데, 최근 상승한 인건비 등의 이유로 인해서 1인창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에 대해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홀 운영 및 테이크아웃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소액 창업 아이템이 높은 수요를 보인다.

이 가운데, 2006년 분당 수내에서 장사를 시작한 닭꼬치 창업 브랜드 ‘오닭꼬치’가 품질 높은 수제닭꼬치를 아이템으로 술집창업 및 테이크아웃창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오닭꼬치는 12년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은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매장운영을 단순화해 인건비를 최소화하여 1인창업이 가능하게 했으며, 자체 제작한 특수 전기구이기로 닭꼬치를 조리하고 10년간 개발한 특제소스를 사용해 제품에 풍미를 더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18여 가지 꼬치를 본사에서 다 꽂아 냉장으로 전국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홀형, 테이크아웃 형 두 가지 방식으로 가게 운영이 가능해 상권에 따라 높은 수익률 창출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꼬치 메뉴는 파닭꼬치, 갈비살꼬치, 염통꼬치, 닭발꼬치, 베이컨팽이꼬치 등 다양한 꼬치 요리가 있으며, 술 안주로 좋은 평을 받는 철판 메뉴, 어느 연령대에게나 선호도가 높은 오뎅탕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밖에 인테리어 및 주방시설을 자율 시공해 초기비용의 부담을 최소화한 시스템은 예비 창업주들뿐 아니라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창업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닭꼬치 관계자는 “자사는 원래 가족과 지인에게만 내장 닭꼬치를 굽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지만 최근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해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요리기술과 매장운영 노하우를 철저하게 교육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창업 초기 위험부담이 적고, 홀 및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문의가 늘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여 고객들과 창업주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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