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박성중 의원, 서초구 주민과 '조국 지키기 데모 중단' 기자회견 열어
상태바
[생생국회] 박성중 의원, 서초구 주민과 '조국 지키기 데모 중단' 기자회견 열어
  • 박진종 기자
  • 승인 2019.10.08 19: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주 연속으로 진행된 주말집회로 서초구 주민들 아주 몸살을 앓아"
8일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박성중 국회의원(가운데) / 박진종 기자
8일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박성중 국회의원(가운데) / 박진종 기자
8일 국회 정론관
8일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박성중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8일 국회 정론관, 서초구 주민이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이다. / 박진종 기자
8일 국회 정론관, 서초구 주민이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이다.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서울시 서초을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8일 “2주 연속 서초역 인근에서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진행되는 ‘범법자 조국 지키기’ 관제 데모를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서초구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토요일, 경찰의 서초동 검찰청 일대에 대한 차량통제로 서초구 주민 여러분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일 학원 통학, 병원진료, 주말 가족나들이, 결혼식 참석, 예술의 전당 및 국립도서관 진입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진행된 주말집회로 서초구 주민들은 아주 몸살을 앓고 있다. 서초역을 중심으로 사거리 전체를 통제하며 인근에 대형 스크린과 10여개에 이르는 대형 스피커를 설치하여 막대한 소음을 유발했다”고 알렸다.

주거지역 인근의 집회 및 시위 소음 기준이 주간 65dB, 야간 60dB이다. 

박 의원은 “이날 저희 주민 한분이 측정한 기준은 이 보다 훨씬 높은 91.2dB였다. 이 정도면 소음에 따른 고통을 유발할 수준이다. 고통에 가까운 소음, 막대한 교통체증은 고스란히 서초구 주민들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시법 8조는 다른 사람의 주거지역이나 이와 유사한 장소로서 집회나 시위로 재산 또는 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사생활의 평온(平穩)을 뚜렷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는 분명 집회 및 시위를 제한 또는 금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초구 주민들의 발언이다.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
집회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아들딸만 중요하고 
서초구에 사는 아이들은 내 아이가 아니니 괜찮은 겁니까!

한달여를 앞둔 수능, 수험생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의 정치싸움으로 이렇게 망치게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재수생 학원, 수능을 앞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
주말 이용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려는 아이들 
학습이 거의 불가능하여 수업을 중단하여 조기 귀가하였다 합니다.

왜 이런 고통을 우리 서초구의 아이들이 감내해야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들도 자식 키우는 부모들이거나 학교 다니는 조카나 동생을 두었을 건데 이거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서초역 4번과 8번 출구 앞에는 ‘더바인’과 ‘아이윌웨딩’이라는 예식장이 두 곳이 있고, 인근 반경 1km 이내에 사랑의 교회를 비롯한 결혼식장은 10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날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륜지대사인 결혼식에 일가친척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였습니다. 
결혼식 시간에도 신랑신부들이 제때 도착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가족들이 아니니 이렇게 남의 가족 결혼식을 망쳐도 되는 것입니까!

또한 ‘예술의 전당’앞은 지방에서 시위 참가자들을 수송하기 위해 상경한 버스들로 인해 주말 공연과 결혼식 등을 위해 내방하신 시민 여러분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경찰의 과도한 교통통제로 주말 병원 예약을 하신 분들이 
제 시간에 가지를 못하거나 진료자체를 포기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아프지 않으니 남이야 아프든 말든 상관없는 것입니까

오죽하면 서초동 주민 여러분들이 ‘집회반대’ 애드벌룬까지 띄우겠습니까

시위로 인한 서초동 주민들의 고통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親정부 언론은 “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되었다”보도합니다. 
그러나 시위를 마친 야밤에 인근 아파트 단지에 무단 난입하여
‘曺國 수호’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는 무엇입니까! 
이런 추태가 어디에 있습니까!
남의 동네에 와서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여기는 시위에 참여하신 여러분들 사는 곳이 아니니 
이렇게 아수라장을 만들어 놓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서초구가 민주당원과 진보시민사회단체의 해방구입니까

범법자 조국을 지키겠다는 ‘관제 데모’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초구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박수칠 때 떠난다”며 이번 주말까지만 
서초동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그 어떤 국민도 그리고 서초구 주민 그 누구도 
그대들과 범법자 조국에게 박수친 사람 없습니다. 그냥 떠나주시기 바랍니다.
정 주말 집회를 하시겠다면 생활형 유동인구가 없는
청와대 안에 들어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은 여러분들이 아무리 떠들고 해도 
여러분들과 뜻을 함께 하신 분들이 계시니 
그 정도의 고통은 감수하시리라 봅니다.

이번 주말 계획된 집회부터 청와대 안에 들어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매국당해산 2019-10-10 19:53:54
기자회견한 서초구 주민 최지영 = 자유한국당 서초구을 차세대위원장 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