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 준비해야...평생직업교육이 나아갈 방향 찾는 자리”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비례대표)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미래일자리와교육포럼이 주최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평생직업교육훈련에서 길을 찾다’ 정책 대토론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비례대표)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미래일자리와교육포럼이 주최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평생직업교육훈련에서 길을 찾다’ 정책 대토론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 사례를 통해 평생직업교육훈련 통합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 SKC사업 평생직업교육대학의 성과와 한계, 평생직업교육훈련의 성공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홍보 동영상 중 한 장면 출처/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사이트

토론회는 포럼대표인 신용현 의원의 인사말로 토론회를 시작한다.

이어 김희배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외국 사례로 살펴본 평생직업교육훈련 통합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이해선 안동과학대학교 교수의 ‘평생직업교육훈련 거점센터 구축으로 생애기반 직업교육훈련의 통합지원강화’ 등 2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종엽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 정규명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부회장, 박주희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장, 김재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평생직업교육대학 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비례대표)

신 의원은 토론회 개최를 앞두고 “고령화로 인해 일을 해야 하는 기간이 연장되며 누구나 원래 몸담았던 분야가 아닌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평생직장이 아닌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 준비를 위해 다양한 진로,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직업능력개발 일선의 현장 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평생직업교육이 나아갈 길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훈련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 및 평생직업교육훈련 거점센터 구축을 통한 고등직업교육훈련 발전의 길을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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