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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측량, 드론이 맡는다’...특허청 “드론 활용 측량기술 특허출원 급증해”최근 10년간 드론측량 특허출원 102건 중 66%가 최근 3년 출원...민간기업 다수 포함
드론으로 토지를 측량하는 특허출원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인 드론을 활용한 측량기술 특허출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5일 특허청은 “드론측량 특허출원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2건 출원됐다”며 “이 중 66%인 67건이 최근 3년 사이 출원됐다”고 밝혔다.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7건에서 매년 증가하더니 지난해 22건으로 늘었다. 출원인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출연 공공연구기관을 물론 다수 민간기업이 포함됐다.

드론측정은 좁은 지역의 정밀한 측량이 가능하다. 한 지점에 오래 머물기 힘든 기존 항공기 측량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특허청 제공

예컨대 드론을 이용하면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해안 지방이나 도서지방의 세밀한 측량이 가능해진다. 또 드론 측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하 지형, 구조물 배치까지 가능한 기술, 기상정보 취득 등 기술도 연계하기 수월해진다.

드론측량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은 측량 데이터를 3차원 지도로 구축하거나 드론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하는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드론 측량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드론 수요도 자연스레 증가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기존 항공측량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 photo by ackab1 on flickr

특허청은 “드론측량 분야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두에 따라 기술이 발달하고 수요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도 드론측량 분야 시장 선점과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기술개발의 결과물을 특허로 보호받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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