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의 계절, 가을이 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은 적어지고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살이 찌는 상황이 오게 된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약 9배 이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고지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디톡스, 깔라만시, 덴마크다이어트 등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 그 중에서 간편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매스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와일드망고’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와일드망고는 주로 서아프리카 야생에서 자생하며 원주민들의 에너지 보충원으로 섭취하는 야생 망고이며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유명한 원료이다. 우리가 아는 일반 망고와는 다르게 크기는 작고 단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망고과육보단 씨앗 속에 수용성 단백질,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채워준다. 

지난 9일 TV조선에서 방영된 건강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고지혈증도 잡고, 살도 빼는 비법으로 ‘와일드망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실제로 와일드망고 인체적용시험결과 와일드망고 섭취 10주 후 체중 12.8kg, 허리둘레 16.19cm, 체지방 6.3% 감소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LDL 콜레스트롤이 27.3% 감소하고 혈당은 22.5% 감소한 결과를 보여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리는 무엇일까?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가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도 뇌에서 굶고있다고 느끼는 상태를 ‘렙틴 저항성’라고 한다. 와일드망고 섭취시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감소하고, 렙틴 저항성이 완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뇌에서는 이러한 작용을 받아들이기 시작해 음식에 대한 식욕이 감소된다.

또한 와일드망고 속 지방을 분해해주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호르몬이 증가하며 지방 합성을 억제, 분해해주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와일드망고가루로 된 원물을 물에 타먹거나 음식에 넣어 섭취할 경우 하루 섭취권장량은 약 300mg임으로 섭취량에 신경써야 한다. 정량의 섭취가 힘들다면 와일드 망고로 만든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편하다. 와일드망고젤리의 경우, 한 포씩 섭취하거나 샐러드와 요거트에 넣어먹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와일드망고젤리를 다른 과일들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셰이크로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시중의 와일드망고젤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IGOB131 주 원료를 사용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와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기업 프롬바이오 ‘다이어트엔 와일드망고젤리’제품은 식약처 지정 하루 권장섭취량 100%를 섭취할 수 있으며,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L-테아닌 성분까지 함유되어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여러 홈쇼핑 채널에서 다이어트와 동시에 건강을 지키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점점 쌀쌀해지는 겨울, 와일드망고와 함께 고지혈증도 잡고 살도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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