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아버지(사진=ⓒtv조선)
▲강은탁 아버지(사진=ⓒtv조선)

8일 배우 강은탁 가족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배우 강은탁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01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순금의 땅’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영아와 열애를 인정했지만, 바쁜 스케줄 등을 이유로 올해 초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강은탁은 '아내의맛'에 김용명 친구로 등장해 아버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여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강은탁은 귀농 생활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아버지가 투병 생활을 오래 하셨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시골서 폐가 같은 집을 사서 본인이 황토 바르고 아궁이를 때서 황토방을 만드셨다. 아궁이를 때니 그 모습이 생각난다. 자주 가서 시간을 보낼 걸 하는 생각도 든다. 돌아가신 지 5년 정도 됐다. 짧은 기간 선고 받았는데 자연 치유 덕분에 11년 정도를 버티셨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탁 아버지는 영화감독 고 신우철로, 지난 2014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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