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16년전 사망 날 "나 촬영 있으니 나중에 하면 안되냐"..."철이 없는 엄마가→너무나 미안한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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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16년전 사망 날 "나 촬영 있으니 나중에 하면 안되냐"..."철이 없는 엄마가→너무나 미안한 아들에게"
  • 박지완 기자
  • 승인 2019.11.09 0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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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박원숙/ 사진 = MBN '모던 패밀리')
(사고로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박원숙/ 사진 = MBN '모던 패밀리')

8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박원숙은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아들 친구들과 만나 16년 전 갑자기 세상을 등진 하나뿐인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들을 회상했다.

이어 박원숙은 이들에 대해 "1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친구, 선·후배들과 아직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들의 친구들은 박원숙에게 “저희 51살 됐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박원숙은 “벌써 그렇게 됐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더불어 박원숙은 "(아들)범구는 일찍 떠나서 그런지 아직도 30대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아들이 사망하던날을 떠올리며 “촬영이 있는데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 나한테는 ‘아들이 아주 조금 다쳤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원숙은 “나는 촬영 있으니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잠깐만 오시라’는 말을 자꾸만 해서 병원으로 갔다고 첨언했다.

더불어 “병원에 도착했는데 아들 친구가 울면서 널부러져 있었다. 그래서 ‘많이 다쳤나’ 정도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원숙은 “아들은 잠자고 있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서도 "나중에 다시 만날 때 나도 아름답게 잘 살고 마무리 잘 하고 다시 만나자. 나중에 떳떳한 엄마로 다시 만나자"라며 가슴 아픈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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