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재헌 부대변인, 수능시험장 앞 집회 계획한 우리공화당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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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재헌 부대변인, 수능시험장 앞 집회 계획한 우리공화당 지적
  • 박진종 기자
  • 승인 2019.11.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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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흔든다고 애국자 되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이 우리공화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은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수능시험장 근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2주년 집회 및 거리행진을 계획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재헌 부대변인은 15일 ‘수학능력시험장 앞에서 집회와 거리 행진을 계획했던 우리공화당, 제 정신인가? 당분간 경거망동을 삼가고 자숙하기 바란다’ 제하의 논평을 냈다.

서 부대변인은 “수능일인 어제, 우리공화당이 구미시에서 집회와 거리 행진을 강행하려다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자 서둘러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2주년을 맞아 태극기 집회와 거리행진을 계획했다고 한다. 당시 행진 경로에는 수능시험장이 없어 문제될 게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행진로 근처에 562명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금오고가 위치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 부대인은 “수능일 오후에는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도 전면 통제되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이 있었다. 정숙을 유지해야 할 그 시간에 우리공화당은 확성기를 사용하고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의 귀를 어지럽힐 심산이었나”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취소를 했다지만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 자체가 우리공화당의 마비된 지각능력을 증명하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서 부대변인은 “태극기를 흔든다고 애국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면 자유를 누리는 게 아니라 추태를 부리는 꼴이 된다. 우리공화당은 당분간 경거망동을 삼가고 자숙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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