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찬바람에 감성까지 얼어버릴 것만 같은 겨울, 외로운 미혼남녀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감성을 따스하게 녹여줄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연은 아련한 겨울 감성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12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이벤트를 위해 가연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심리학 도서와 흥미롭고 따뜻한 판타지 미스터리 도서는 물론, 엉뚱한 주인공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가연은 놀라운 실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시대와의 불화를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의 찬미’를 오는 12일까지,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줄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를 12월 13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각각 10명을 추첨해 무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가연은 히키코모리 소녀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거울 속 외딴성’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오늘부터 진짜 부부’를 각각 12월 16일, 17일까지 신청 받은 후 당첨자 각 10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가연이 준비한 공연 역시 매우 흥미롭다. 우선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된 코믹 사건을 담은 연극 ‘라이어’에 내달 12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쌍을, 매력적인 풍월과 그를 얻고 싶어했던 진성여왕의 이야기를 녹여낸 ‘풍월주’에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한 회원 가운데 5쌍을 무료 초대한다.

또한 아내,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현재의 삶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12월 16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쌍, 안타까운 세태를 꼬집는 사이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에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고객 중 선정된 10쌍을 무료 초대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미혼남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기획한 문화 이벤트”라며 “12월 문화 이벤트에 참여해 친구, 애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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