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사진=ⓒKBS1)
▲오유경(사진=ⓒKBS1)

13일 KBS1 ‘아침마당’에 허참, 오유경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오유경은 올해 나이 64세로 과거 ‘가족오락관’ 1대 MC를 맡은 바 있다. 허참 나이는 71세다.

앞서 ‘아침마당’에 출연한 오유경은 “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 ‘연예가 중계’로 맡았다. 그때는 가족오락관을 거쳐 가면 스타가 됐다. 신인들 나오면 꼭 가족오락관을 거쳐가야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오유경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고백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허참 나이
▲오유경(사진=ⓒKBS1)

그는 “한 번도 저는 인생에서 절실한 남녀 간의 사랑을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분(전남편)도 훌륭한 분이지만”이라며 “전 오히려 연예인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보고자 했다. 그래서 임신하고서 8개월 반까지 일했다. 영악한 생각을 했다면 어떤 결단을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집안의 반대에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 이에 싱글맘의 길을 걷게 됐다. 싱글맘이 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처음에는 모든 결정을 제가 혼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항간에 떠돌면 ‘폭력엄마’라는 루머에 대해 “아들이 하루에 세 번을 맞았다고 하던데 내겐 그런 기억이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세 번 맞을 만큼 잘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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