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비, 교재비, 재료비 등 일체의 비용 국가서 100% 지원

메이필드호텔스쿨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호텔관광서비스 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오는 2020학년도부터 ‘조리·제과제빵·커피 분야 일반고 특화 과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는 일반고 특화 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된 훈련제도이다. 

훈련비, 교재비, 재료비 등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이 국가에서 100% 지원될 뿐만 아니라 월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 장려금도 지급된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학년도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 분야 일반고 특화 과정을 승인 받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호텔조리 과정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한식과 양식의 전반적인 실무능력 양성 및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조리사가 갖춰야 할 메뉴 계획, 식재료 구매, 관리, 손질 등 기본 능력 및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고품질 빵류 및 제과류 제품을 가공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전수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이론 지식과 커피 제조, 영업 관리 교육을 통해 커피바리스타경영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최근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전문 교육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교육생들은 직업기초능력,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며, 노동법을 이해하는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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