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의 겨울 스테디셀러 ‘룸슈즈’ 판매 수익으로 기부금 마련해 전달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이랜드재단과 슈펜, 굿네이버스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이랜드리테일 슈펜 사업본부장 민혜정 상무,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황성주 본부장,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현대중 팀장 / 이랜드 제공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이랜드재단과 슈펜, 굿네이버스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이랜드리테일 슈펜 사업본부장 민혜정 상무,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황성주 본부장,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현대중 팀장 / 이랜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아시아 최초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슈펜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슈펜X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1천 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슈펜X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슈펜에서 판매하는 총 30여 종의 룸슈즈 구매 고객에 한해서 개당 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슈펜은 이를 통해 이랜드재단과 함께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일 굿네이버스에 전달까지 완료했다.

올해 슈펜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을 돕기 위해 ‘드로우어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런칭하고, 마리몬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을 출시해 누적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슈펜 관계자는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라며 “내년에도 슈펜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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