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해소·지원확대 등 수소전기차 보급확산 정책 마련해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 이종배 의원실 제공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3일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와 지원 부족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규제해소, 지원확대 등을 통한 수소전기차 보급확산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 앞서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우택 전 원내대표가 축사를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 이종배 의원실 제공

또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재중, 윤상현, 김성찬, 이현재, 추경호, 김규환, 김성태(비례), 김정재, 김종석, 백승주, 이만희, 이철규, 정유섭, 조훈현, 최교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관련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에서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수소전기차 완성차 전문가인 박종진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시험개발실장은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신성필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이 패널로 나서 수소전기차 확산 방향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의원은 폐회사에서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담아 규제개혁을 위한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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