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검찰개혁 관련 “공수처법, 20년 만에 결실...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고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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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검찰개혁 관련 “공수처법, 20년 만에 결실...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고비 남아”
  • 김대환 기자
  • 승인 2020.01.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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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에 대해 ”양국 관계 더 나빠지게 해선 안돼“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검찰개혁 방향과 관련, "제도적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부터 숙제였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해 20년 만에 결실을 봤다. 하지만 아직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고비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지금 검찰개혁은 절제된, 때로는 견제받는 검찰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국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검찰권이 엄정하게 행사돼야 하지만, 지나친 인신 구속이나 압수수색 등은 인권 침해나 기본권의 제약이 될 수 있기에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 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에 대해 "상대가 누구라 해서 도망갈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가부간 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제3지대를 공략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평론가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양국 관계가 더 나빠지게 해선 안 된다. 최저선을 쳐놓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면서 좋은 계기가 있으면 관계 개선 쪽으로 빨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비례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 숫자가 많이 줄었고 좋은 인물이 많이 영입되고 있기에 그런 분들에게 기회 드리는 게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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