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남편(사진=ⓒ홍성덕인스타그램)
▲김지현 남편(사진=ⓒ홍성덕인스타그램)

20일 ‘언니네 쌀롱’에 가수 김지현이 출연하며 남편의 재혼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룰라 김지현은 올해 나이 49세로 지난 1994년 룰라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두 살 연하 사업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지현은 “큰 애가 고1이고, 작은 애가 중2다”라며 두 아들의 존재를 뒤늦게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 한 게 아니라 타이밍을 놓쳤다.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지현 남편(사진=ⓒSBS)
▲김지현 남편(사진=ⓒSBS)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동치미’에 출연한 김지현은 “지인이 남편을 소개해줬다. 남녀 사이가 아닌 처음에는 누나, 동생으로 만났다. 볼수록 매력있더라. 친구의 적극 권유로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들도 있고 이혼한 것도 원래 동생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좋아는 하지만 대시를 못하는 느낌이어서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사귀자고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어 “이혼이나 아이 둘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람이 진실되면 다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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