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공약, 을숙도 국가정원화’등 사하 미래 위한 비전 밝혀

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
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현 사단법인 국정리더십포럼 대표)가 4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을숙도’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하구갑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젊은 투사’, ‘청년 저격수’가 돼 문재인 정권의 춥고 싸늘했던 혹한의 시절을 종식시킬 것이다. 정권 심판이 부산에서부터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사하구의 민생경제는 참혹한 수준. 골목상권을 살리고, 청년과 어르신 세대의 일자리가 넘치는 사하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1호 공약으로‘을숙도의 국가정원화’를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한심한 경제정책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는 지금, 사하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인 잠들어 있는 을숙도를 깨워 주변 지역과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넘쳐나는 을숙도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정원은 전남 순천만, 울산 태화강 두 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연간 관광객이 6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과 사하구에는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젊고 능력있는 후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하구의 경제발전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온 열정과 능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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