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사진=ⓒKBS1)

개그우먼 안소미 남편 김우혁 씨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소미는 ‘워킹맘’으로서 바쁜 일과 후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안소미 남편은 직장을 퇴사 후 현재 전업주부로 육아를 도맡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안소미 남편은 아내 직장인 방송국에 아이를 데리고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그는 “아내의 직장에 온다는 것이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굉장한 부담이었다. 역으로 보면 남편 직장에 아내가 아기를 데리고 가는 거랑 똑같은 거지 않나. 눈치도 많이 보이고 그래서 저는 오기 싫어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기는 그렇다 쳐도 제가 갈 데가 없다. 개그우먼이 쓰는 대기실에 계속 눌러 앉아 있기도 뭐하고 그게 제일 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안소미인스타그램)
▲(사진=ⓒ안소미인스타그램)

한편 안소미는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남편 나이는 동갑으로 두 사람은 혼전임신 소식을 전하며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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