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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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이혼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재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이영하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혼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더라”라며 이영하와 별거 2년 뒤 이혼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 30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로 이영하와 유지인의 외도가 루머로 떠도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지난 2018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영하 씨가 9살 연하인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에서도 대단했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혼과 동시에 이영하 씨의 깜짝 스캔들이 공개됐다. 이영하 씨가 배우 유지인 씨 때문에 이혼한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이다. 이영하 씨는 '유지인 씨와 영화도 함께 찍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와인 스쿨까지 같이 다녀 절친이 됐다'며 직접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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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자는 “대학원 동문들과 여행을 갔는데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이영화 씨와 유지인 씨밖에 안 보여 루머가 퍼졌다”라며 “이영하 씨의 이혼으로 루머가 사실처럼 퍼져나갔다. 루머 이후 불편해진 두 사람은 그 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은숙은 올해 나이 62세, 이영하는 올해 나이 7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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