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은 26일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 2020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 전 회장에게 “최 회장님과 함께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뜻을 같이 해주신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황 대표는 “저희는 이미 웰빙 정당을 지향하지 않는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챙기는 그런 소상공인과 같은 그런 정당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신 분들이 바로 소상공인들”이라며 “이분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들을 잘 경청해 법으로 담아내서 잘못된 정책을 바꿔내는데 소중한 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백 회장을 향해 “경제주체들의 희노애락을 같이 해오신 분”이라며 “백 회장님은 소비자 문제, 소비자 보호와 그 앞날을 만들어가는 일들에 있어서 탁월함을 보여주셨다”고 소개했다.

황 대표는 “소비자 역량에 관해서 우리가 챙겨나간 부분이 많지만, 또 관심이 덜한 부분도 있다”며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침해되지 않도록 그렇게 막아내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는 정말 소상공인 그리고 소비자 한분, 한분들이 지켜지고 보호되는 그런 정당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은 어려운 분들, 서민들, 힘든 분들, 손해보고 피해당하는 분들, 이런 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두 분 입당하신 것을 환영하고, 함께하신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도 마음 뜨겁게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