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상권에서도 꾸준한 매출 기록, 무한리필 ‘고기싸롱’

 

어떤 업종이든 최적의 입지조건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법이다. 많은 유동인구, 편리한 교통,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밀집한 장소에서 장사가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요인과 장기 불황 등의 여파로 상권에 관계없이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겨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인식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반드시 상권이 좋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이유다.

프리미엄 무한리필 고기전문점 ‘고기싸롱’의 성공 전략 역시 상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꾸준한 매출에 의해 좌우된다.  

해당 브랜드의 한 가맹점은 B급 상권에서 꾸준한 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매장 임대료만 내는 ‘현상유지만’으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요즘 같은 때 돋보이는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다.

외부요인이나 입지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매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핵심은 맛과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 무한리필 고기집을 떠올릴 때 무조건 많은 양으로 승부한다는 선입견을 가진다. 물론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경우 퀄리티가 낮은 저렴한 고기를 사용하는 곳도 적지 않다.

하지만 ‘고기싸롱’은 프리미엄 무한리필 고기전문점을 표방하는 만큼 양도 양이지만 식재료와 맛의 퀄리티로 승부한다. 육즙 가득한 저온 숙성 고기를 사용하면서 프리미엄 숯불구이로 맛의 품격을 살리면서, 한 번 맛보면 꾸준히 매장을 찾고 싶은 욕구를 끌어낸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더 강점을 꼽자면 맛에 반한 고객들이 각 ‘고기싸롱’ 매장의 특화된 친절 서비스와 노력에도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한 매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고객이 주차장까지 쓰고 갈 우산이 없어 곤란해하고 있을 때 매장 직원이 직접 매장 안에 비치한 우산을 전달한 사례가 SNS 후기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점이야 말로 ‘고기싸롱’이 상권과 입지조건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다.

이런 경쟁력에 힘입어 신규 가맹점 오픈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1호점인 화곡역점을 시작으로 신대방역점, 광주진월점, 인천시청점 등 13개 매장이 차례로 오픈했으며, 시흥신천점과 노원역점, 완시청점 외 7개 신규 가맹점이 매장 오픈 임박 및 점퍼 선정에 돌입했다.

‘고기싸롱’의 관계자는 “입점하는 매장마다 꾸준한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경쟁력과 가치를 입증하는 결과”라면서, “육즙 가득한 저온 숙성 육류를 사용한 프리미엄 숯불구이, 진정성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가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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