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11명·해외 17명...위중증 111명·사망 3명
백신 접종  2만여명...누적 접종 70만여명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지만 하루 만에 또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2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 확인됐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면 18일부터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이다. 전날을 제외하면 모두 일 400명 초중반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명이다.

권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이는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 수 대비 74.5%에 달한다.

이어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 비수도권은 총 105명이다.

해외 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6명, 유럽 및 아프리카 각 2명 등 총 17명이다. 누적 비율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 44.7%, 아메리카 32.2%, 유럽 17.3% 등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81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65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 사망자는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707명으로 치명률은 1.71%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51명으로 누적 70만3612명이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은 5만9888명 접종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128건 늘어난 9932건으로 집계됐다. 근육통, 두통, 발열 등 흔한 사례가 9819건 차지했다. 

이외 현재까지 아나필락시스 의심 90건, 경련 등 중증 의심 7건, 사망 신고 16건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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