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권오선 기자 = ㈜베지스타(대표 한형석)는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가업에프씨(대표 배승찬)와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지스타는 전처리 농산물, 밀키트, HMR, 도시락, 샐러드 등을 생산하여 대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공급하는 B2B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상품 기획, 구매, 제조, 유통, 물류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업에프씨는 ‘구이가’, ‘포차어게인’, ‘도쿄술집’ 등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밀키트 무인판매점 프랜차이즈인 ‘홈즈앤쿡’을 오픈했다.

홈즈앤쿡은 무인 밀키트 편의점 형태로 24시간 운영되면서 맛과 대중성이 검증된 제품을 밀키트로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품 기획, 생산, 물류, 유통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양사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체결되었으며, 향후 베지스타와 가업에프씨의 협력 분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밀키트 영역에서 홈즈앤쿡의 확장과 함께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베지스타 한형석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가업에프씨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베지스타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프랜차이즈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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