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정의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의  표지.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정의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의  표지.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정의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의 <다문화사회와 이주민 건강 :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분석과 대안 모색>이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의철 교수의 <다문화사회와 이주민 건강 :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분석과 대안 모색>은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이 겪는 건강문제를 의학적 관점이 아닌 커뮤니케이션학 관점에서 살펴본다. 

그리고 저자가 수행한 연구들을 중심으로 이주민이 그들의 건강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지역과 마을에서 ‘이주민 건강 커뮤니케이터’ 등 역할을 한다면 건강을 넘어 모든 영역에서 이주민의 ‘임파워먼트(Empowerment)’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2021년 우수학술도서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가 심사 대상이었으며, 정 교수의 <다문화사회와 이주민 건강 :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분석과 대안 모색>을 비롯해 총 265종이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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