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미역(사진=ⓒGetty Images Bank)

미역은 제철 기간 없이 연중 계속 나는 음식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 미역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바다 속의 영양 식물인 해조류는 기본적으로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등으로 분류가 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것으로는 갈조류에는 다시마와 미역, 톳과 녹조류에 파래, 홍조류의 대표주자는 김과 우뭇가사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칼륨과 요오드, 칼슘과 식물성 섬유 등의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임산부에게 좋은 미역(사진=ⓒGetty Images Bank)

해조류 미역의 효능

미역 속에 들어있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혈압을 부작용 없이 뚜렷하게 낮추어주는 강압제로 널리 사용 되고 미역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들은 여러 가지 암세포를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 우리 몸속에서 들어가서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암을 예방해 준다.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이 있다. 미역 속에 있는 이물질은 헤파린과 같은 방식으로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중의 눈에 보이는 지방이 빨리 사라지게 하고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여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다양한 요리법이 있는 미역(사진=ⓒGetty Images Bank)

미역의 보관방법

일반적으로 미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건냉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줄기 미역의 경우는 특히 비닐팩에 넣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정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가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를 습기 찬 곳에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슬게 되는데 이때는 진한 소금물에 담가서 곰팡이가 슬게 되는데 이때는 진한 소금물에 담가서 곰팡이를 씻어낸 뒤에 다시 그늘에 바삭바삭할 때까지 말리면 된다. 생미멱은 만졌을 때 잡티가 없고 검푸르 빛이 고르게 보이면서 두꺼운 것이 좋다. 마른미역은 눅눅하지 않고 잘 말라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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