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틱스
사진=지니틱스

[공감신문] 김하늘 기자=지니틱스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9분 지니틱스는 전일보다 29.95% 상승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0만7881주다.

지니틱스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니틱스는 최대주주인 서울전자통신외 2인이 에이비프로바이오에 1104만9646주를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소유비율은 30.91%가 된다. 1주당 3,348원으로 약 370억원 규모이며,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1월 9일이다.

지니틱스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회로설계 전문업체로 핏빗을 비롯해 샤오미, BBK 등에 웨어러블IC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서울전자통신 주가는 13.29% 상승한 665원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