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이노텍
사진=LG이노텍

 

[공감신문] 김성현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대비 21,000원(-6.47%) 하락한 303,500원에 거래중이며 거래량은 566,593주이다.

지난 25일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LG이노텍이 애플과 더 많은 거래를 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은 과거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와 역사적인 유사점이 있다”며 “LG이노텍의 눈부신 매출 성장은 잠재적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플은 일반적으로 부품 공급업체를 3개로 나누며 중국 오필름이 남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3의 카메라 모듈 공급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LG이노텍이 애플로부터 계속해서 대규모 주문을 받을 보장이 없다는 뜻이다”고했다.

이러한 우려 속에 LG이노텍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과 연결회사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 목적으로 전자부품 사업을 별도 사업담당체제로 운영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