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 교통체증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

[경기.오산=공감신문] 박정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예산확보와 교통망 개선, 분동 등 오산시와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LH 본사, 국회 등을 직접 찾아 다녔다.

그 결과 45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대중교통 연계 지원,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좌)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반박자 빠른 행보

교통은 도시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교통이다. 올해 2만여 세대에 이르는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근 지식산업센터까지 문을 열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물로 LH 본사,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방문해 세교2지구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인근 대규모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오가는 통과 차량의 증가, 화성이나 용인 등 시 경계 도로의 병목 현상이 오산시가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교통정체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병목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면담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좌)은 지난해 7월에 이한준 LH 사장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좌)은 지난해 7월에 이한준 LH 사장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본격 추진

오산시는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구역은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심각한 구역으로, 올해 7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상황이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등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12월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승인됐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을 위해 예산 300억을 추가 확보하여 올해 도로 개설작업에 착수한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오산

오산시는 지리적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다. 그로 인해 오산시의 교통은 정체되어 있다. 인근 대규모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오가는 통과 차량의 증가, 화성이나 용인 등 시 경계 도로의 병목 현상이 오산시가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교통정체가 고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토교통부, LH, 인근 지자체와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좌)은 지난해 7월에 정명근 시장(사진 우)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좌)은 지난해 7월에 정명근 시장(사진 우)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동부대로 지하차도 부분 개통을 통해 동탄과 평택을 오가는 통과 차량과 오산IC 이용 차량의 교통량을 분리함으로써 동부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했다. 동부대로 지하차도의 완전 개통과 더불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주변 시・군과의 도로 개선 협의를 통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지도 82호선 갈천부터 가수간 도로확장 및 오산~평택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남사 IC 서울방향 신설, 국지도23호선 확장,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구간 확장,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벌음교차로 구간 임새개통 등 도로 교통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의 도로 개선 협의를 통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지도 82호선 갈천부터 가수간 도로확장 및 오산~평택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남사 IC 서울방향 신설, 국지도23호선 확장,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구간 확장,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벌음교차로 구간 임새개통 등 도로 교통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군과의 도로 개선 협의를 통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지도 82호선 갈천부터 가수간 도로확장 및 오산~평택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남사 IC 서울방향 신설, 국지도23호선 확장,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구간 확장,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벌음교차로 구간 임새개통 등 도로 교통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에서 주변 도시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개선되면 오산시 발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짐에 따라 오산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발판이 될 것이다.

교통은 도시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통 개선에 주력하는 이유이다. 작년 7월부터 이어지는 광폭 행보가 조금씩 결과로 나오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도로들이 연달아 개통되면 시내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은 물론 가장산업단지를 비롯한 북부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동도 활발해질 것이다. 주변 시군과의 이동 편의가 증대됨에 따라 기업 유치에도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의 오산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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