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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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이성철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테마별로 정해진 조건에 따라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편 모으기'는 코빗이 지난해 출시한 적립식 구매 서비스와 유사하다. 미리 정해진 주기에 맞춰 적은 비용으로도 적립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커피값(5000원)으로 이더리움 모으기 ▲매주 치킨값(2만원)으로 비트코인 모으기 ▲1만원으로 이더리움 30일 모으기 ▲1만원으로 비트코인 100일 모으기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치킨값으로 비트코인 모으기'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정해진 주차별 적립식 구매 횟수에 따라 누적 10주차, 20주차 달성 시 각각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코빗은 ‘자동 원화 충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존 적립식 구매에서 매번 수동으로 부족한 원화를 충전해야 하던 것과 달리 원화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연결된 계좌에서 부족분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따라서 적립식 구매나 간편 모으기 서비스 이용 시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투자와 관련된 편견을 없애면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안정적인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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