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염보라 기자= 보험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굿앤굿어린이보험에 가입한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신규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 어린이보험을 유지한다는 전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5월 한 달간 '5마이갓(굿)앤굿 엄마아빠 계탔다'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담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300명을 추첨해 커피와 치킨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원식 현대해상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를 통해 지출이 큰 자녀 양육시기의 부모님들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찰떡궁합 우리 가족 ▲반려 가족 뽐내기 ▲내 마음을 전해줘 등 세 가지 테마로 ‘온(ON) 가족 자랑 페스타’ 이벤트를 운영한다. 

떡궁합 우리 가족은 제시된 질문에 가족이 각각 답을 입력하고 얼마나 일치하는지 궁합을 확인하는 이벤트다. 반려 가족 뽐내기는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을 자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 마음을 전해줘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글귀의 카드를 제공하는 DB손해보험의 무료 카드 서비스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나 편지를 선택한 후 가족에게 보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신라호텔 숙박권,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맥스, 신세계 상품권, 가족사진 일러스트 패키지, BBQ 황금 올리브 치킨세트, 비타500,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공차 블랙 밀크티 등을 준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가족사랑의 가치를 전하고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직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푸드트럭'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7일까지 제자 또는 동료 선생님과의 감동 사연을 하나손해보험 교직원 전용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 사연 5개를 선정해 신청자의 재직 학교로 푸드트럭을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 대상 이벤트를 준비한 건 이 회사 전신이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출자한 더케이손해보험이기 때문이다. 설립 이후 교육계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하나금융그룹에 이어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푸드트럭을 통해 학교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 꾸러미' 10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고,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활동을 펼쳤다. 효 꾸러미는 마스크와 떡, 계절과일 등 간단한 먹거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