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약 160명 참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진행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지원 및 사회적응 돕고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들과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들과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 사진=KT스카이라이프

[공감신문] 송서영 기자=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생활 지원에 동참했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메가박스 상암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문화체험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철호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분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복한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도서산간 지역의 복지시설 등에 UHD TV 및 위성방송 평생 무료 시청을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외에 폐 방송장비 판매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제공하는 ‘Move with 스카이라이프’, 만 18세가 되어 의무적으로 보호시설에서 퇴소하게 된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SOS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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