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정유택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일 KTX 김천구미역 인근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 및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KTX 김천구미역 인근은 KTX 이용객과 택시 이용객이 증가로 출퇴근 시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있어 불편 민원신고가 지속해 발생했다.

이에 김천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되어 있던 1개 회차로를 활용하여 택시 대기장을 설치하였으며,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하여 버스와 택시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였다.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를 서로 변경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버스 승강장 내 교통혼잡을 해소하여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질적인 갈등도 해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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