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카, 천안 장애인 복지시설에 설 맞이 치킨 나눔 지원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에게 치킨 등 100인분 기부

BBQ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갑진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BBQ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갑진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공감신문] 송서영 기자=BBQ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갑진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전국 도서산간 등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연을 받아 자사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타고 BBQ가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시작됐으며 BBQ 홈페이지 '비비큐 스토리'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을 받고 있다.

올 해 첫 '비비카' 배달 지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사회 복지센터 '충남평생복지협회'였다. 이곳에서 BBQ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에게 치킨 및 닭다리살 스테이크, 황금알 치즈볼, 레몬보이 등 100인분을 기부했다. 

충남평생복지협회는 장애인 및 노인을 돌보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해당 시설에서 발달 장애인을 교육하는 사회복지사의 사연으로 진행됐다.

충남평생복지협회 사회복지사 A씨는 "새해와 설 연휴를 맞아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인 BBQ를 선물하고 싶다"며 사연을 신청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물가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사회적 약자 돌봄 시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면서 시설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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