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본사 전경. /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본사 전경. / 사진=포스코 제공

[공감신문] 이두경 기자=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안건 심의에서 포스코그룹 회장 내정자 관련 '사내이사 장인화 선임의 건'이 찬성 결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지분 6.38%를 보유한 최대주주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 제4차 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장 내정자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제10대 회장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수책위는 장 회장 선임이 주주권익을 침해하는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수책위는 사내이사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선임의 건, 사외이사 유영숙·권태균·박성욱(감사위원) 등 6건의 인선 안건에도 찬성표를 들었다.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는 반대표를 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