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열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용희 엔라이즈 COO(왼쪽에서 3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열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용희 엔라이즈 COO(왼쪽에서 3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박문선 기자=건강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엔라이즈가 서울 서초구 내 취약계층 시설에 1,2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초구청 산하 지역 아동센터,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총 3곳의 시설에 전달됐다.

엔라이즈에서 후원한 운동기구는 하프짐볼, 푸시업바, 바로폼, 탄성밴드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기구는 무릎에 부담이 없고 간단한 동작으로도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게 설계됐다.

엔라이즈가 기부한 하프짐볼을 사용하여 운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 제공: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엔라이즈가 기부한 하프짐볼을 사용하여 운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 제공: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엔라이즈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엔라이즈는 그간 지파운데이션, 러브더월드, 참빛문화예술학교 등 다양한 단체에 운동기구 및 콰트 구독권을 후원해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콰트 코치의 재능기부로 유소년 야구 꿈나무를 위한 필라테스 강의도 진행했다. 엔라이즈의 누적 기부 금액은 현물 기부를 포함하여 약 1억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이창열 관장은 “엔라이즈의 운동기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운동 소외 계층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희 엔라이즈 COO는 “콰트의 운동기구와 운동 콘텐츠를 통해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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