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 선정... 2천5백만 원 지원

2023년 조경기능사 교육 장면
2023년 조경기능사 교육 장면

[공감신문] 김락호 기자=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돼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충북도·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영동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5백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해 청년 세대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인 5월부터 가을인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통해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며,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영동군은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치매요양원 등과 협력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영동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군은 지난해에는 조경기능사 교육을 추진해 16명의 수강생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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