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너서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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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문선 기자=엔젤 콘서트 Angel Concert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1일 1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너서클컴퍼니, 에이비씨코퍼레이션, 그리고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고향을 방문한 후,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 마리오 메니깔리, 연출자 마르코 볼레리,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의 출연진을 초대하여 공동 제작하기로 한 결실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봉미 지휘자, 박기환 국립무용단 솔리스트 및 안무가, 소프라노 박성희와 조현애, 테너 이동명과 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참여한다.

▲사진제공: 이너서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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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 석의 좌석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교류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총감독인 연출가 안주은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간 우호증진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예매는 29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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