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범 후보 출정식에 지지자, 유권자 등 구청 앞 광장 가득 메워
한동훈 위원장, ‘좋은 정치인 보증’하며 전상범 후보지지 연설 

전상범 후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전상범 후보실 
전상범 후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전상범 후보실 

[공감신문] 송서영 기자=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강북갑 국민의힘 전상범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많은 인파와 함께 출정식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상범 후보는 궂은 날씨에도 출정식이 진행된 강북구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에게 “GTX-C 노선을 수유역까지 연장하여 삼성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도록 하고, 시립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겠다”는 공약을 전했다. 

유세에 참여한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여러 군데 계속 다니고 있는데 이곳이 제일 뜨겁다”며 “이번 선거에서 범죄자 세력을 치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상범은 그냥 판사가 아니라 늘 약자 편에 섰고, 늘 공정했던 진짜 법조인, 진짜 공복이었다”며 “제가 보증한다. 좋은 정치인”이라고 전상범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나갔다. 

전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은 법조인 정점에서 9회말 2아웃의 당을 위해 나섰다”며 “한동훈 영입인재인만큼 험지를 마다하지 않고 강북갑 출마를 강력히 지원하였다. 걸음마를 배우고 자란 강북구 발전을 위해 나섰다”고 힘 줘 말했다.

한편 전 후보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된 그는 유년시절을 보낸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험지로 꼽히는 강북구갑 출마를 지원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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