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 접속지연 문제 발생

미래에셋대우가 통합 공식 출범 첫 영업에서부터 트레이딩시스템의 접속지연 문제를 일으키며 이용자에게 불편을 안겼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과 옛 대우증권의 합병으로 재탄생, 작년 12월30일 공식 출범됐다. 자산 규모 62조5000억원, 자기자본 6조6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증권사로 자리하게 된 것.

그 대가인지 요란한 신고식도 치렀다. 첫 거래 영업을 시작하는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업데이트 후 실행되지 않거나 거래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시적인 과부하로 인해 거래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태로 미래에셋대우는 M-스톡(M-Stock)으로의 접속 및 다운로드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앱 재설치 관련 링크를 안내, 접속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겐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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