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IoT 애플리케이션 도입 가속화

젬알토가 AT&T에 원격 서브스크립션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AT&T는 젬알토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도의 보안성을 갖춘 신규 IoT 애플리케이션을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젬알토의 링크어스(LinqUS) 온디멘드 커넥티비티(ODC) 서브스크립션 관리 솔루션 그리고 GSMA M2M 3.1 표준에 부합하는 임베디드 SIM(sSIM)은 IoT 애플리케이션용 글로벌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요구하는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물류 간소화를 지원한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IoT 생태계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64억대인 커넥티트 사물은 2020년에는 208억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젬알토의 ODC와 eSIM 솔루션은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 OEM들이 신규 기기 온보딩과 서비스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 펜로즈(Chris Penrose) AT&T 사물인터넷부문 사장은 “AT&T는 2016년 3분기 기준 3000만대 이상의 커넥티드 기기를 네트워크 내에 보유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리더 기업”이라며 “젬알토의 온디멘드 커넥티비티와 eSIM 플랫폼은 모바일 사업자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 전환하고 있는 AT&T가 역동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고 세르나(Rodrigo Serna) 젬알토 미주지부장은 “현재 젬알토는 20종 이상의 온디멘드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최소 300종 이상을 OTA(over-the-air) 방식으로 도입했다”며 “운영사들은 수백만 가지에 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젬알토의 신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IoT 서비스를 공급하는 한편 서비스 범위도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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