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M·MOD·바이오닉 키 등 ‘다양’ 전시

[공감신문] 캠시스가 자회사 베프스와 함께 CES 2017에 참가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과 신제품을 공개, 전장과 정보보안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캠시스와 베프스는 이번 CES의 화두인 자동차 전장과 정보보안과 관련된 핵심제품으로 참가했다. 캠시스는 전장제품을 통해 전장카메라의 의무장착 정책 도입으로 주요 시장에서 떠오르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해외 전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캠시스 부스에 방문한 이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출처: 캠시스)

캠시스는 전장사업부문 대표 제품군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AVM-200), 상용차전용(AVM-121), HD급 화질(AVM-500), 자율주행(ADAS)기술인 차량주변 물체 감지(MOD)기능을 접목한 모델(AVM-130) 등을 전시한다.

또 다양한 종류의 전장카메라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구현을 위한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도 함께 내보인다.

베프스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등의 발전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IT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하드웨어 보안제품과 기술 소개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베프스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보안칩과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한 휴대용 저장장치인 ‘바이오닉 키(BIONIC KEY)’를 처음 공개한다. 이외에도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도와주는 휴대용 네트워크 인증/보안 장치 등도 함께 전시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 IT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공들여 개발한 신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 북미지역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신규 파트너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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