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력망 전환 솔루션 구축 위한 기술 협력 도모

[공감신문]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중국전력과학원(CEPRI)이 현대 전력망의 신경 중추인 스마트 변전소의 신뢰도 향상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 연구소 및 현장 연구 협력을 통해 스마트 변전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스마트 전력망 적용 부문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의 전력회사다. 중국전력과학원은 종합적인 다제간 연구를 진행하는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산하 연구소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 복잡한 전력망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력망으로의 전환을 돕는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와 중국전력과학원(CEPRI)이 스마트 변전소의 신뢰도 향상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릭 헤스(Rick Hess) 아날로그디바이스 부사장은 “안정적인 전기 공급은 현대 사회의 생명선과도 같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변전소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중국의 전력망 사용자들은 향상된 생산성, 편의성 및 안전성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안보 구오(Jianbo Guo) 중국전력과학원 연구소장은는 “양사는 혁신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 시스템과 전자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스마트 변전소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사는 향후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며 국제 표준을 고안함으로써 스마트 변전소의 회복력과 신뢰도 향상의 궁극적 목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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