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인 임신과 출산에 있어 입덧이 시작이 되면 산후조리원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산후조리원은 예비 산모들에게 있어서 육아 전쟁 전에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마지막 휴가’라고 불릴 만큼 여자들에게 중요하다.

산후조리원을 알아볼 때에는 신생아 케어, 식단, 프로그램, 시설 등 고려 요소가 많기 때문에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따져 보아야한다. 

특히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은 산부인과와 연계가 되어있는 산후조리원인지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회진을 도는지를 따져보아야 하는데,그 이유는 전문의를 통해 산모들은 정확하고 풍부한 산후몸조리에 관한 지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산후조리원 윤호병원 산부인과 조수희 원장은 “산모들의 몸 상태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추후 필요한 정확한 산후조리 및 회음부 회복 정도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진찰을 받는게 중요하다”며 “또한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24시간 의료진이 항시 상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생아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써 황달이 있는데, 심하면 운동기능 장애, 청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황달측정기로 신생아관리를 해야하고, 응급상황시 의료진이 즉각 치료할 수 있어야한다.

조수희 원장은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생아실이 청결한지, 감염제로를 위한 소독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