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네오사피엔스 제공,‘교육자 대상 음성 무상 지원’ 연말까지 연장
▲ 이미지=네오사피엔스 제공,‘교육자 대상 음성 무상 지원’ 연말까지 연장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AI 음성 전문 기업 네오사피엔스(대표:김태수)가 전국 초·중·고·대학 교육자들을 위한 음성 서비스를 연말까지 연장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오사피엔스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원격 수업이 불가피해진 전국 초·중·고·대학 교사들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 음성 무상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학기에도 당분간 전면 등교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 연말까지 연장했다.

 

네오사피엔스의 ‘타입캐스트’는 원격 수업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용 음성을 쉽고 편리하게 생성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초·중·고·대학에서 재직 중인 교사들은 누구나 매월 20만 자의 음성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60여 종의 AI 성우 목소리를 보유한 ‘타입캐스트’는 음성·언어 분야의 인공지능 원천 기술이 뒷받침되어 문장의 맥락 파악, 감정 및 운율 표현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목소리 연기자가 녹음한 데이터를 활용해 각 개성이 뚜렷하고 감정이 풍부한 음성을 제공한다. 교육 자료 뿐 아니라 오디오 북, 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 더빙, 뉴스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타입캐스트 개발사 네오사피엔스는 소량의 데이터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학습,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음성 합성 등 독창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한 AI 음성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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