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숙행(사진=ⓒ숙행인스타그램)

8일 ‘연애의 맛2’가 방영되며 숙행 소개팅남 이종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숙행은 소개팅에 나서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나이가 많아서 저에게 맞는 분이 계실까”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면서 “이걸 하기 전까지 83년생으로 거의 다 알고 계셨다. 이전 회사에서부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선배님들한테도 83년생이라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며 어쩔 수없이 나이를 속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서른 중반에 시집 안 가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시집 가 버리면 음악을 못 할 것 같았다. 나는 애를 안 낳고 히트곡을 낳을 거라고 했다”며 “그런데 40살인 되어가니까 갑자기 애들이 예뻐보이더라. 여자들이 그런 본능이 있는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숙행은 올해 나이 41세로 2011년 ‘0순위’라는 음반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소개팅남 이종현 나이는 40세로 직업은 선술집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이종현의 선술집 위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알려졌다.

최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한 숙행은 ‘연애의 맛2’ 소개팅남 이종현에 대해 조금 더 만나보려고 한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며 “1살 연하인데 거의 동갑이라서 동갑의 느낌으로 편하게 만나고 있다. 두 번 정도 데이트를 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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