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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여러 가지 두통 중 ‘편두통’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편'이 들어간 이름 때문에 한쪽 머리가 아픈 두통으로 오인되기 쉬우나, 양쪽 머리가 함께 아픈 것이 일반적이다.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그 비율은 1:3 정도다. 다른 두통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심장 박동과 함께 일어나는 듯한 ‘욱신욱신’하고 ‘지끈지끈’한 박동성 통증이다. 특히 ‘지끈지끈’은 편두통의 대명사와 같이 사용될 정도로 대표적인 특징이다. 관자놀이 부분이 심장 박동 속도에 맞춰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일 확률이 매우 높다.통증의 강도는 아주 약한 정도에서부터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까지로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 보통 4시간 이상 아픔이 지속되며 심하면 며칠 동안 가라앉지 않는다.갑작스럽게 찾아와 길게는 2~3일 동안 우리를 괴롭히는 편두통, 그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 편두통이 생기는 ‘원인’ 편두통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슬프게도 ‘유전’에 있다. 유전적으로나 체질적으로 뇌세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6:24

[공감신문] 잠이냐, 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알람 소리가 10번은 울리고 나서야 부스스 깨어나 반쯤 뜬 눈으로 시계를 본다. 밥을 포기하면 출근 시간이 늦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 아침 식사는 깔끔하게 물 건너갔다.이미 시계는 분 단위로 계산했던 예상준비시간을 넘어선 지 오래다. 급하게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거울을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돼 버렸다. 머릿속으로 빠르게 지하철역 도착시각을 계산해봤더니, 지금이 바로 문을 박차고 나가야 할 때다. 필사적으로 지하철역으로 뛰어가 눈앞의 열차를 타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배에서 선명하게 울리는 꼬르륵 소리는 숨길 수 없다. 지하철역에 내려 편의점에서 ‘참치마요’ 삼각김밥 하나와 초코우유를 사 들고 입에 욱여넣으면서 회사로 걸음을 재촉한다. 그렇게 오늘도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여러분의 출근길은 어떠신지. 만약 공감이 전혀 되지 않는다면 이 기사를 읽지 않고 넘기셔도 된다. 그러나 ‘누가 내 일기장 베꼈나?’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알쓸다정에 주목하시길 바란다. 바쁜 현대인에게 부족한 여러 영양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일거양득’의 음식이 있을까? 물론 있

알쓸다정 | 이지영 기자 | 2018-07-05 20:04

[공감신문] ‘와 여름이다~’로 시작하는 모 그룹의 유명한 노래를 아시는지. 노래는 여름의 시작을 열렬히 환영하며 시작된다. 가사 내용과 달리 노래의 멜로디는 흥겨움을 넘어 신명 날 지경이다.기자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름은 노래 선율처럼 참 즐거운 계절이라고 생각했다. 헌데 나이를 먹어서인지, 매년 평균온도가 상승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이제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겪기 싫은 끔찍한 계절에 불과하다.최근 기자의 머릿속에는 ‘숨쉬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를 치솟게 하는 높은 습도’, ‘장마철 쏟아지는 장대비’, ‘햇볕에 타버린 살결’ 등 여름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하다. 이는 기자의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하니 괘념치 마시길. 어쨌거나 여름이 ‘무더위’와 ‘장마’로 무장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분들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유독 사계절 중 여름에는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가 보내온 재난문자 경보로 온 사무실이 떠들썩하다.재난경보 문자를 받으면 잠시 주변 사람들과 “오늘은 폭염이래”, “내일부터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린대”와 같은 시시콜콜한 날씨 이야기꽃을 틔우게 된다. 정작 주의보나 경보와 같은 중요한 사실은 신경쓰지 않고 말이다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7-04 19:17

[공감신문] 며칠 전부터 꽤나 묵직하게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하늘은 때꼽재기가 낀 듯 우중충하고, 꾀죄죄했다.그러다가 오늘은 잠시 뜨거운 햇빛이 아스팔트 위로 내리꽂히고 있다. 비 소식도 잠시 물러난 듯 해 보이지만, 또 언제 요란하게 퍼부을지 모른다. 7월 초 쯤이면 늘 그랬듯 장마가 시작되곤 했으니까. 아마 이번 주 중 남은 날들, 아니면 다음 주 언젠가는 또 며칠간 비가 주룩주룩 내릴 게 틀림없다. 공기가 물기를 잔뜩 머금은 이런 장마철에는 널어놓은 빨래마냥 우리 몸과 마음도 눅눅해진다. 눅눅해진 몸은 각종 피부병에 노출되기 쉽고, 눅눅해진 마음에는 우울감이 깃들 수 있다. 그러니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볼 수 있다.오늘의 알쓸다정은 마침 타이밍이 좋다. ‘쁘라삐룬’은 한반도를 비껴갔고, 비 소식도 ‘잠시 대기’ 상태니까. 모처럼 해가 난 김에 몸과 마음을 뽀송뽀송하게 말려보도록 하자. 장마철 건강관리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면서. ■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우선 장마철에 발생하는 각종 신체적 질환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기승을 부

알쓸다정 | 차주화 기자 | 2018-07-04 15:48

[공감신문]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밤낮 가릴 것 없이 수일간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 오면 온 집안이 습해지기 마련이다.장마철에는 집안이 안개 사우나처럼 꿉꿉해지는 탓에 어느새 손은 자연스레 탁자 위에 놓인 에어컨 리모컨으로 향한다.집안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작동시켜 쐬고 있자니, 시원하고 뽀송뽀송한 기분이 온 몸을 감싸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얼마 전 도착한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의 잉크가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은 게 마치 죄라도 지은 듯 마음을 영 불안하게 한다.몇 시간씩 작동시켜도 괜찮은, 전기효율 좋은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있다면 걱정 없이 장마철을 맞이하겠지만, 그렇게 좋은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망망대해 해무와 같은 습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장마철에도 집안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하도록 제습은 하고 싶은데, 전기요금이 걱정돼 에어컨 등 가전기기가 불편해지는 분들이 적지 않겠다. 이번 알쓸다정은 그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준비한 ‘집안습기 제거 방법’이다.한 가지 방법으로 집안 전체의 습기를 제거할 수는 없으니

알쓸다정 | 박진종 기자 | 2018-07-03 19:27

[공감신문]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집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지만, 생각보다 그 기준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또 어떤 것이 음식물 쓰레기이고, 어떤 것이 아닌지 매번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음식 같은데 일반 쓰레기인 경우도 있고, 일반 쓰레기라고 여겼는데 음식물 쓰레기인 경우도 적지 않다.음식물 쓰레기 판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다. 수분 함유 유무를 생각하면 더욱 쉽다.우리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의 90%는 퇴비나 동물의 사료, 바이오 가스 등으로 재활용된다.동물이 먹기 어렵거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들은 사료로 만들기 어려우니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오늘 알쓸다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과 제대로 된 분류기준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다. ■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거나 전용용기에 배출해서 버리는 방법이 있다.종량제 봉투는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그 지역의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영등포구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면 영등포구청장이라고 적혀있는 종량제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7-03 18:11

[공감신문]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아마도 한 번쯤은 ‘무기력증’에 빠져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한다. 하루 종일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몸이 무겁고, 세상만사가 모두 귀찮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이 상태를 무기력증이라고 부르곤 한다.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왜 이런 무기력함에 빠져드는 것인지 알 수도 없지만 가장 괴로운 것은 이 증상이 도대체 언제쯤이면 끝나게 될지도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본인 스스로도 이 상태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무언가를 하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깊은 무기력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 악순환은 꽤 오랜 기간 도돌이표를 그리곤 한다. 하지만 별 것 아니라고, 이 또한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손 놓고 있다간 일상생활에 큰 타격을 입을 위험이 크다. 또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자책감이나 죄책감에 빠지게 되기도, 살아간다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들기도 한다.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우리를 짓누르는 무기력증을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무거운 무기력함에서 탈출해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오늘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7-02 19:14

[공감신문]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여름이 되면 너도나도 반팔을 찾아 입게 된다. 팔이라도 공기 중에 내놓고 있자면, 찌는 듯한 더위가 조금이나마 식히는 듯하다.하지만 주구장창 반팔만 입을 수는 없는 법이다. 직장인 중에는 업무적 상황을 이유로 여름에도 긴팔셔츠를 입고 출근해야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학생들 중에서도 ‘여름 멋쟁이 더워 죽는다’는 격언을 그대로 실천하려는지, 긴팔 의류를 고집하는 친구들이 적지않다.혹자는 반팔 셔츠를 입으면 되지 않느냐고 질문한다. 그러나 아직 젊은(?) 남성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반팔 셔츠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자칫하다가는 아재(아저씨)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성 직장인들 역시 반팔 셔츠와 블라우스를 입지만, 상황에 따라 긴팔도 자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우리는 더운 날씨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긴팔 셔츠를 찾게 된다. 그 중에서도 바람이 솔솔 잘 통해, 여름에도 긴팔로 입을 수 있는 린넨소재 셔츠를 자주 입는다. 린넨 긴팔셔츠는 더위도 해소하고 반팔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장점을 지고 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다. 관리가 까다롭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래

알쓸다정 | 박진종 기자 | 2018-07-01 15:39

[공감신문] 자취생들에게, 초보 주부들에게 집안일이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특히 어릴 적부터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놓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더욱 더 고역일 테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배어있는 습관이 혼자 산다고 한 순간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뱀 허물마냥 벗어둔 옷가지하며, 싱크대 개수대를 잔뜩 채우고 있는 그릇들하며, 쓰레기가 가득 쌓이다 못해 넘쳐나는 쓰레기통, 선반마다 뽀얗게 내려앉은 먼지까지. 집안을 둘러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절로 나올 때가 허다하다. 그래도 방정리쯤이야, 딱 한 시간만 마음먹고 치우면 또 금세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자취 n년차인 기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봤을 때 가장 난감했던 것은 역시 냉장고 정리였다. 이 대목에서 공감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셨을 분들, 아마 많지 않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냉장고를 방치하다시피 내버려두다가 어느 날 냉장고 문을 열면 참 별의 별 게 다 있더라. 언제 사뒀는지도 모를 간식들과 배달음식의 전리품인 치킨 무, 피자소스 등등… 그래도 이런 것들은 그나마 양반(?)이다. 저 정체 모를 까만 비닐봉지 안에는 뭐가 들었는지, 도통 알 길이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냉장고 구석에서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6-29 18:34

[공감신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어느새 대한민국이 건국된 지 100여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1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가 이제 고개를 들고 있는 안타까운 문화가 있으니 바로 ‘갑질’이다.갑질은 수직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가 비교적 낮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자에게 부당한 권력을 행사하는 모든 행위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지난 2013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된 ‘갑질’이라는 용어는 신분, 지위, 직급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직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아우르는 표현이다.사실 갑질문화는 그간 사회 곳곳에 암암리에 존재해왔다. ‘암묵적’이라는 말 그대로 모두가 알면서도 외면했을 뿐 갑질은 분명히 존재했고 지금도 우리 곁에 있다.최근 들어서야 ‘땅콩회항’과 ‘물벼락 갑질’로 대표되는 한진일가의 일련의 행동이 조명받으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를 지키지 않는 일부 권력층에 대한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갑질은 비단 무소불위의 권력을 소유한 사회 권력층만 행사하는 비도덕적 행동이 아니다. 우리가 잊고 지낼 뿐이지 사회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6-28 19:06

[공감신문 알쓸다정] 요즘 같은 날씨는 햇빛이 쨍쨍하지 않아도 방심할 수가 없다. 해가 구름 뒤에 숨었어도 더위는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비를 뿜어낼 것 같은 어두컴컴하고 꾸물꾸물한 하늘은 ‘훼이크’에 가깝고, 기온과 습도는 갈수록 높아져만 간다.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퐁퐁 솟아오르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미뤄두고 아껴왔던 에어컨을 어쩔 수 없이 켜야만 하는 날들이 다가온다. 사실 우리는 보통 ‘쪼금’ 덥다고 에어컨을 틀어대지 않는다. 어지간한 더위는 선풍기로도 나름대로 버텨볼 만 한데, 굳이 선풍기 전력소비량의 수십배에 달하는 에어컨을 사용했다가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또, 혹자는 에어컨만 틀어놓으면 설설 두통이 기어온다는 분들도 있다. 특별히 온도에 민감해 에어컨을 틀어두면 춥기까지 하다는 분들도 있고.아무튼, 날씨가 덥다고 에어컨을 늘상 틀어둘 수는 없는 법이다. 또 여러 사정상 에어컨이 없는 경우도 있을 테고. 오늘의 공감신문 알쓸다정은 그런 ‘에어컨 안/못 쓰는 상황’에서 여러분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드릴 방법들을 모아 소개해보는 시간이다. 어째 조금 궁상맞다 싶은 방법도

알쓸다정 | 차주화 기자 | 2018-06-28 16:38

[공감신문] 어릴 때는 그렇게 천사 같던 고양이가 조금 크더니 입질을 하기 시작했다는 집사분들이 여럿 계시다.작은 턱과 이빨에서 어떻게 그렇게 쎈 힘이 나오는지, 고양이한테 물리는 아픔은 상상 이상이다. 방심한 채 기습을 당해 여기저기 피를 보는 날이 일상이 되기도 한다.고양이는 배가 고프거나 집사의 손에 간식이 들려있을 때는 잘 물지 않는다. 아무 때나 생각 없이 무는 것이 아니라 이유가 분명하다는 뜻이다.고양이가 사람을 무는 이유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 고양이에게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멀리서 달려와서 물거나 애교를 부리다가 문다면 심심하니 놀아달라는 의미다.고양이를 쓰다듬어주고 있을 때 얌전히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콱 하고 깨무는 경우에는 귀찮다는 표시니 당장 쓰다듬을 멈춰야 한다.아직 덜 자란 고양이는 이갈이 시기에 근질근질함을 견디지 못하고 사람의 옷이나 손에 입질을 많이 한다. 애지중지 돌봐온 집사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 있겠지만, 고양이의 무는 행동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움직이는 물체를 사냥하려는 본능이 깊이 새겨져 있어 자신도 모르게 깨무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형제 고양이를 깨물면서 장난을 치는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6-27 19:08

[공감신문]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끼니에 대한 우려를 했다면 요즘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에 대한 걱정을 매일같이 달고 산다. 먹을 게 풍족해졌다는 말이다.그래서일까. 거리를 돌아다니면 육·해·공을 아우르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각종 뷔페가 눈에 밟힌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기에 소량의 돈, 시간, 식욕만 있다면 ‘자의적 소화장애’에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다.식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우리 생활도 꽤나 변화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음식을 조금 섭취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지가 사회적 관심사다. 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1일 1식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등 세간에 화제가 된 거창한 이름의 다이어트도 참 많다. 최근 여러 다이어트의 공통점이라면 ‘먹으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걸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방증이다.오늘 알쓸다정에서 다룰 ‘귀리’도 이같은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효과 있는 곡물 중 하나다. 귀리가 우리 몸에 어떤 긍정적인 효능을 가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6-26 19:31

[공감신문] 밖에서 사먹는 샐러드는 맛있는데, 집에서 먹는 샐러드는 맛이 없다고 느낀다면 ‘드레싱’ 탓일 확률이 높다.채소에도 분명 고유의 맛이 있지만 순수한 채소의 맛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드레싱과의 조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특히 건강을 생각해서 일부러 샐러드를 먹는 사람이라면 드레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드레싱 만들기는 재료 준비와 거의 동시에 끝난다. 준비한 재료를 한데 모아 섞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간단한 방법으로 건강한 채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드레싱은 제대로 알면 푹 빠지게 된다.똑같은 요리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표현하는 7가지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법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마요네즈와 케첩을 주 재료로 하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갖고 있다.연한 핑크색을 띠는 이 드레싱의 이름은 잘게 다진 재료들이 수천 개의 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마요네즈 100㎖와 케첩 80㎖를 기준으로 레몬주스 25㎖, 백포도주 10㎖, 타바스코 2㎖, 양파 20g, 올리브 10g, 피망 10g, 피클 10g, 삶은 계란 1알이 필요하다.먼저 양파와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6-25 19:08

[공감신문] 이른 아침이나 늦은 새벽 밀려오는 공복의 배고픔은 강력하다. 텅텅 빈 배가 신호를 너무 열심히 보내면 콘크리트라도 씹어 먹을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든다.그렇다고 아무거나 집어먹으면 후회하기 십상이다.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우리 건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데, 공복일 때에는 특히 그렇다.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빈속에 들어갈 경우 속이 부대끼는 것은 물론이고 위 건강도 해치게 된다.빈속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좋은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 빈속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우유는 아침 식사로 꽤 인기가 있는 음식이다.영양소가 풍부해 씨리얼이나 빵과 함께 먹으면 식사대용으로 훌륭하지만, 빈속에 우유만 먹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우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빨라지게 해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카제인이라는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 공복일 때는 단백질이 아니라 열량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영양적인 효과가 없다.우유가 먹고 싶다면 밀가루 음식과 함께 섭취하거나, 식후 2시간, 취침 전을 권장한다.우유가 안 된다니 두유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6-22 18:03

[공감신문] 내 뱃살은 왜 이렇게 딱딱한 걸까? 가만히 앉아 배를 누르고 있자니 제법 탱탱하다. 예전에는 말랑거렸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늘 볼록하게 나와 있다.이유를 알아보니 내장지방이라는 녀석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피부아래 붙는 피하지방과 다르게 내장과 간 등에 붙는 지방인데 쉽게 빼기가 어렵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내장지방은 혈당조절과 지방 분해를 담당하는 인슐린저항성을 일으키거나 염증을 야기해 건강을 위협한다. 구체적으로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협압과 같은 질환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무시무시한 내장지방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다. 그 중에서도 불규칙하고 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특히, 수면시간도 불규칙하고 운동이 부족하며 과식, 폭식, 야식 등을 즐겨한다면 내장지방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신체활동에 제약을 주면서 외형상으로도 좋지 않고, 건강에 위협적인 내장지방. 몸에서 내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장지방 빼는 법은 크게 식이요법과 운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먼저 식이요법을 소개하자면, 식사를 할 때 밀가루와

알쓸다정 | 박진종 기자 | 2018-06-21 19:44

[공감신문] 참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의·식·주’를 꼽는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나 당연히 여겨 간과하고 있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배변활동’이다.배변활동의 중요성은 조선시대 왕을 통해 쉽게 증명된다. 조선시대 왕들은 스스로 배변활동을 하지 않고 ‘복이나인’(僕伊內人)의 도움을 받았다. 궁내 의원들은 복이나인이 받아온 ‘용변’의 맛을 보고 왕의 건강을 매일같이 검진했다.이는 배변활동이 우리 몸의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라는 점을 나타내는 명백한 방증이다. 실제로도 배변활동은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배변활동이 지체될 경우 더부룩한 속, 끊임없이 차오르는 가스와 복통으로 불쾌한 하루를 보내기 십상이다.원래 나와야 할 변이 모종의 이유로 인해 배출되지 않고 쌓이고, 딱딱하게 굳어 배변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증상을 ‘변비’라고 한다. 주변인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지난 2016년 기준 변비환자는 약 65만여명에 달한다. 비율로 따지면 전체 인구의 5~20%가 변비증상을 가지고 있고,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통상 쓰이는 변비의 기준은 ‘일주일에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6-21 19:32

[공감신문] 갑자기 놀라거나 극심한 불안 상태가 됐을 때 흔히들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말한다.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한다. 따라서 공황상태는 극단적인 상태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다.차의 헤드라이트를 마주한 토끼가 일순간 얼어붙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정지 상태가 되는 것이다.이 같은 불안과 공포 상태는 우리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뒤에 ‘장애’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공황장애 또는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병’이다.일상적인 상황에서 극심한 호흡곤란, 맥박 속도 증가, 오한, 어지럼증,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자가진단법을 통해 공황장애 여부를 점검해보자. ■ 공황장애 자가진단하기 공황장애의 증상을 통칭하는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우리나라에서의 공황장애 유병률은 대개 1~2%로 알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6-21 19:06

[공감신문] 진학, 취업, 기타 다른 이유들로 이제 갓 자취의 세계에 입성하게 되는 분들이 많다. 물론 ‘첫 집’부터 으리으리하고, 비까번쩍한 곳을 구하게 되는 극히 드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보통 첫 자취를 시작하는 분들은 ‘나만의 공간’을 꾸릴 기대에 부푼 가슴을 안고 부동산 문을 힘차게 열어제꼈다가, 잔뜩 풀이 죽은 채 부동산을 나서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보증금, 월세, 지역 등등이 생각처럼 그리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여차저차해서 적당히 타협한 수준의 방을 계약한 이후. 입주 전엔 보이지 않았던 방의 여러 결함들이 눈에 띌 수도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와 함께 방문했을 땐 안 보이던 벽의 얼룩들, 화장실의 곰팡이 자국부터 시작해서 수압, 켜지지 않는 전구, 어디선가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들까지. 이럴 땐 “아! 좀만 더 꼼꼼히 알아볼 걸!” 하고 너무 섣불리 계약을 한 건 아닌지 후회하게 된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이미 계약을 한 이상, 집주인 분과 대화가 잘 통하길 바라는 수밖에. 처음으로 방을 구할 때는 냉철한 태도로 집의 곳곳을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초보자인 여러분들은 무엇을 어떻게 따져봐야 할지조차 감

알쓸다정 | 차주화 기자 | 2018-06-20 18:04

[공감신문] 기자의 기억에만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철부지 초등학생 시절에는 친구들끼리 서로를 놀리기 위해 ‘대머리 깎아라~’라는 노래를 부르곤 했더랬다. 나이가 들어 다시 돌이켜보면 굉장히 잔인한 노래가 아닐 수 없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이미 지난 2011년 10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질환을 앓고 있거나, 탈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탈모환자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까지는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 여성이나 20~30대 젊은이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제 탈모는 남녀노소 모두가 경계해야 하는 질환이 됐다는 것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탈모는 한 번 진행이 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을 때 예방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이 탈모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탈모 예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몇 가지 생활습관만 개선하더라도 탈모의 위협으로부터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6-19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