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년 1000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

세종문화회관이 제공하는 ‘온쉼표’ 공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제공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우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년 1000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

1000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추첨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매달 1~2회에 걸쳐 공연된다.

세종문화회관이 제공하는 ‘온쉼표’ 공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제공

2019년 1000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개 공연 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우선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문을 열며 4월에는 국내 최고의 관현악단인 서울시향 단원들의 실내악 무대로, 5월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첸 웨이치와 아르끼뮤직소사이어티가 아름다운 연주를 펼친다.

온쉼표 공연은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제공하는 ‘온쉼표’ 공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제공

또 문화 나눔의 가치의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회 곳곳의 숨은 봉사자나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공연장 방문 기회가 적은 이들을 ‘아름다운 사람들’로 선정해 별도 추첨 없이 티켓 구매가 가능하도록 일정 비율의 객석을 제공한다.

온쉼표의 3월 첫 공연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우수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더욱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