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김병두칼럼] 청년 실업률 최고수치, 그럼 취업은? '기본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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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병두칼럼] 청년 실업률 최고수치, 그럼 취업은? '기본을 지켜야 한다'
  • 김병두
  • 승인 2017.03.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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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2017년 2월 현재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2.3%이며 능력은 있으나 여러 이유로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은 36.2만 명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을 채용하고 싶은 회사 대표 입장에서는 전혀 실감이 가지 않는 통계이다. 사업이 나름 발전하여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여러 취업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냈다.

또한 인재 검색을 통해 대상 인력들에게 면접 희망 문자를 보내고, 본인과 통화를 하여 면접 일정을 잡았다. 결과는 너무 참담하여 실업률 통계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면접을 제의하고자 보낸 문자 중 80%는 무응답이었고, 면접 일정을 잡은 사람 중 80%가 면접 시간에 아무 통보도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10%는 한 시간 전에 면접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대기업이든 소기업이든 인사 담당자든 최고 운영자든 사람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인성, 태도(Attitude)임을 말하고 싶다. 즉, 기본이 안된 사람들은 절대로 채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고 상호 소통하는 것은 사회의 신뢰성을 올리고 본인들의 가치를 향상시킴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기본을 잘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들에게 맞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대기업, 공기업 취직을 위해 실업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취업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인사담당자들은 이유가 있어 장기간 취업을 못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면 처우나 환경이 다소 불만족스럽더라도 과감하게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를 권하고 싶다. 일을 해야, 직접 체험을 해야 다음 일을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회는 항상 스스로 돕는 자에게 온다’고 했다. 면접의 기회가 여러분에게 온다면 일단 부딪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밥 한 숟가락에 절대 배부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섣부른 판단도 금물이다. 힘은 들겠지만 면접을 하는 것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이 취업할 만한 직장인지, 업무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 실업률 감소를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지속성과 사업성이 있는 그리고 기업이 할 수 없는 부분에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할 것이다. 보여주기 식 한시적 일자리, 청년 실업급여 등은 실업률 감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함을 말하고 싶다.

정부기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은 첫째로 기업들이 활성화 되어 많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 수 있는 정책들에 힘을 써야 한다. 두 번째로는 기업에서 할 수 없는 공공성의 서비스, 사업, 국가적 연구 사업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의 지속성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현실성 있고 효과 있는 정부 정책을 바라며, 청년들이 희망한대로 취업하는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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