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사진=ⓒ옥주현인스타그램)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캠핑클럽’으로 14년만에 완전체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재결합 프로그램으로 촬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캠핑클럽’ 제작 소식이 전해진 뒤 옥주현은 팬카페를 통해 핑클에 대한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 불화설. 의문과 추측에서 비롯된 기사들이 우리 팬분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무척이나 안 좋았다”며 “'재결합'이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꽤 나던데, 저희 핑클은 '해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결합'이라는 단어는 적합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한 옥주현 성유리 또한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진과 성유리는 어느 지역을 가든 교회를 섭외하는 게 제일 첫번째 일이었다. 반면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가서 놀까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각자 다른 성향을 고백했다.

한편 지난 1998년 노래 ‘Blue Rain’로 데뷔한 핑클은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후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며 불화설, 해체설 등의 루머에 시달려왔다. 이효리는 올해 나이 41세, 옥주현과 이진은 40세, 성유리는 39세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나이 동갑 안성현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안성현 직업은 프로골퍼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진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6살 연상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려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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