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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부산 물류회사 국보, '카리스국보' 출범...초대회장 유철신사업부 신설...글로벌시장 선점 박차
카리스국보 유철 회장 / 박진종 기자
카리스국보 유철 회장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PVC 가드레일 전문업체 카리스가 부산 물류운송업체 국보를 인수한다.

카리스는 19일 부산시 수정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국보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국보는 ‘카리스국보'로 사명이 변경됐다. 카리스국보 초대회장으로는 유철 카리스 대표가 취임했다.

유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리스와 국보는 그동안 다른 기업이었다. 카리스는 가드레일에 주력하고, 국보는 물류에서 위상을 떨쳤다. 앞으로 두 회사는 같은 길을 걷는 운명 공동체가 됐다. 부족한 제가 카리스 국보의 초대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향후가 제게 달려 있다는 막중한 무게를 느끼고 있다. 앞으로 카리스국보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카리스는 올해 하반기 내 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미국 나스닥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내에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카리스국보는 물류회사를 넘어서 글로벌 제조판매까지 할 계획이다. 신사업부를 신설하고 신사업부에서 카리스와 함께 우즈벡에서 벌어지는 가드레일 시멘트, 소다, 도로, 토목공사를 함께 추진한다.

카리스와 카리스국보는 손을 잡고 전세계 238개국 중 10%인 23개국을 올해 중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모로코, 그리스, 방글라데시, 말레시아 등 현재 카리스에서 공을 들이고 있다.

카리스와 카리스국보는 내달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인 카라칼파크스탄 내 위치한 18만평 규모의 소듐공장 인수도 마무리한다. 해당 공장은 중앙아시아 유일 소듐생산 기업인 쿤그라드 소다공장 (Kungrad Soda Plant LLC)으로 연간 매출액 3600억원, 순이익은 400억원으로 알려졌다.

공장의 주요 생산품은 소듐이며 석회암과 소금, 금이 부산물로 발생한다. 공장 주변 석회석 매장량이 향후 300여년간 쓸 만큼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에는 하노이에서 2시간 거리인 하이퐁부두 공단 등지에 4만6000여 평(15ha) 규모의 공장 부지를 모색 중이다.

해당 공장은 연내 착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베트남 판매법인을 내달 중 하노이에 설립할 예정이다. 하노이 시내에 1km 시범설치구간이 있는데 기업들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스와 카리스국보는 우즈벡 타슈켄트 내 가드레일 생산 공장 부지도 확보해 신설·개보수하고 지난 4일 국내서 생산기계를 국보 물류를 통해 우즈벡 현지로 운송한다.

또한, 카리스는 우즈벡 정부로부터 34건의 공사 발주 받았다. 그 중 첫 번째 사업으로 210km(카라칼파크스탄 수도 누크스 구간) 달하는 토목공사 구간이 있는데, 이를 우즈벡 현지 법인인 포스코건설과 협업하고, 나머지 건도 추후 협의 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카리스가 현재 우즈벡 내 공사가 진행 중인 건은 대통령 전용 도로구간이다. 19.7km에 해당하는 도로에 양옆으로 가드레일이 각각 2개씩 총 4줄이 설치된다. 가드레일 길이만 총 79km 깔리는 셈이다. 공사는 8월 말 시행 9월 중 완공된다.

    박진종 기자 | pj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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